[여기는 안동] 경북 4개 시군, 통합신공항 ‘하늘길 동맹’ 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성과 관련해 구미와 칠곡, 군위, 의성 등 경북 4개 자치단체가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들 시군은 최근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대형 사업 발굴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에 협력하고 공동으로 국비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월동 병해충 증가 예상…“적기 방제 필요”

경북 농업기술원은 봄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사과 응애 등 월동 병해충 증가가 예상된다며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술원은 병해충 예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안동과 의성은 오는 15일부터 20일, 영주, 봉화지역은 20일부터 25일이 초기 적정 방제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초기 방제는 전용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한두 차례 뿌려주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동에 소상공인 창업 사관학교 설치

안동에 소상공인 신사업창업 사관학교가 신규 설치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해 안동에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교육과 점포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창업 사관학교를 열기로 했습니다.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는 정부가 직접 운영을 맡는데, 경북에서는 안동이 처음입니다.

가봉 대사 일행, 영주시 등 방문

카를로스 빅토르 봉구 가봉 대사가 오늘 영주시와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획단장은 가봉 대사 일행에게 인삼엑스포에 대한 국제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가봉 대사 일행은 시청 방문에 앞서 풍기인삼연구소를 찾아 풍기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삼 채굴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