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아침 최저 8도…낮 20도 안팎 ‘포근’

한낮에는 이제 겉옷이 필요 없을 정도로 따뜻해졌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서 퇴근길은 쌀쌀한데요.

내일도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하겠고 낮 동안에는 활동하기 좋은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은 8도, 청송은 2도로 오늘 아침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지표면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오늘처럼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하루 중에도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내리는 만큼 급변하는 기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서쪽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남아있고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보통'단계로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자세한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2~10도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대구는 8도, 문경이 6도, 의성과 영양이 2도, 포항은 1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대구와 군위, 영천이 20도, 상주, 구미, 의성은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봉화는 19도, 울진은 16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하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