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처럼 쌓인 택배 상자,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입력 2021.04.06 (21:45) 수정 2021.04.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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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아파트 택배 배송을 둘러싼 갈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3년 전 경기도 다산 신도시, 또 지난해 인천 송도 등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결국 택배 노동자들이 손수레로 상자를 실어 나르게 됐지만, 문제가 다 해결된 건 아니었습니다.

노동강도는 세지고 배송 시간도 더 길어지는 만큼 갈등은 잠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을 뿐입니다.

택배 상자가 이삿짐처럼 쌓인 이런 풍경, 이런 식으로라면 우리 동네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의 집에는 택배 상자가 배송되고 있을 겁니다.

택배는 이미 감염병 시대를 견디게 하는 필수로 자리 잡았죠.

택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면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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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산처럼 쌓인 택배 상자,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 입력 2021-04-06 21:45:14
    • 수정2021-04-06 21:49:35
    뉴스 9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아파트 택배 배송을 둘러싼 갈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3년 전 경기도 다산 신도시, 또 지난해 인천 송도 등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결국 택배 노동자들이 손수레로 상자를 실어 나르게 됐지만, 문제가 다 해결된 건 아니었습니다.

노동강도는 세지고 배송 시간도 더 길어지는 만큼 갈등은 잠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을 뿐입니다.

택배 상자가 이삿짐처럼 쌓인 이런 풍경, 이런 식으로라면 우리 동네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의 집에는 택배 상자가 배송되고 있을 겁니다.

택배는 이미 감염병 시대를 견디게 하는 필수로 자리 잡았죠.

택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면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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