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04.07 (00:05) 수정 2021.04.07 (0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만삭 임산부가 구급차에서 출산을 했다고요.

[답변]

네, 새벽 5시 반쯤이었는데요.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산 예정일을 사흘 앞둔 임신부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세 번째 출산을 앞둔, 베트남 여성이었는데요.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땐 태아 다리부터 몸통까지 나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에서 아기를 출산했지만 아기가 울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대원들이 신생아의 입과 코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빠르게 응급처치했고, 지금은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입니다.

[앵커]

지리산에서 추락사고로 등산객이 숨졌다고요.

[답변]

네, 오전 8시 반쯤,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에서 등산객 2명이 5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정규 탐방로가 아닌 가파른 바위길로 등산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방헬기로 신속히 병원에 이송했지만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04-07 00:05:20
    • 수정2021-04-07 00:10:32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만삭 임산부가 구급차에서 출산을 했다고요.

[답변]

네, 새벽 5시 반쯤이었는데요.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산 예정일을 사흘 앞둔 임신부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세 번째 출산을 앞둔, 베트남 여성이었는데요.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땐 태아 다리부터 몸통까지 나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에서 아기를 출산했지만 아기가 울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대원들이 신생아의 입과 코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빠르게 응급처치했고, 지금은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입니다.

[앵커]

지리산에서 추락사고로 등산객이 숨졌다고요.

[답변]

네, 오전 8시 반쯤,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에서 등산객 2명이 5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정규 탐방로가 아닌 가파른 바위길로 등산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방헬기로 신속히 병원에 이송했지만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