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이 시각 투표소

입력 2021.04.07 (09:31) 수정 2021.04.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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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궐 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희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투표는 오전 6시 정각부터 3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

휴일이 아닌데도 유권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체온 측정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합정동 제3 투표소를 포함해 서울의 2천 2백여 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시장 외에도 강북구의 광역의원과 영등포구, 송파구의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오늘은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본인 주소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과 여권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앵커]

코로나19 감염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인데, 투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우선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신분 확인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벗을 수 없습니다.

선관위는 어린 자녀는 가급적 데려오지 말고, 투표소 안팎에서 거리 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확진자를 거소 투표 대상에 포함해 미리 우편 투표나 사전 투표를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 외출을 허가받은 자가 격리자는 일반 투표가 끝난 오후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합정동 제3 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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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보궐선거…이 시각 투표소
    • 입력 2021-04-07 09:31:14
    • 수정2021-04-07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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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궐 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희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투표는 오전 6시 정각부터 3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

휴일이 아닌데도 유권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체온 측정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합정동 제3 투표소를 포함해 서울의 2천 2백여 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시장 외에도 강북구의 광역의원과 영등포구, 송파구의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오늘은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본인 주소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과 여권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앵커]

코로나19 감염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인데, 투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우선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신분 확인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벗을 수 없습니다.

선관위는 어린 자녀는 가급적 데려오지 말고, 투표소 안팎에서 거리 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확진자를 거소 투표 대상에 포함해 미리 우편 투표나 사전 투표를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 외출을 허가받은 자가 격리자는 일반 투표가 끝난 오후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합정동 제3 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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