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브라질,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첫 4천 명 넘겨

입력 2021.04.08 (06:45) 수정 2021.04.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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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전파되면서 남미 전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브라질의 하루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4천 명대를 기록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가 지난 6일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전날보다 4천 100여 명 많은 33만 6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날까지 브라질에선 사흘 연속으로 코로나 19 하루 사망자 수가 1천 명대를 유지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에 급속히 확산하면서 이번 4월이 브라질에 비극적인 달이 될 수 있다"며 "하루 사망자가 5천 명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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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브라질,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첫 4천 명 넘겨
    • 입력 2021-04-08 06:45:53
    • 수정2021-04-08 06: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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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전파되면서 남미 전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브라질의 하루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4천 명대를 기록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가 지난 6일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전날보다 4천 100여 명 많은 33만 6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날까지 브라질에선 사흘 연속으로 코로나 19 하루 사망자 수가 1천 명대를 유지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에 급속히 확산하면서 이번 4월이 브라질에 비극적인 달이 될 수 있다"며 "하루 사망자가 5천 명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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