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포브스 “코로나19 경기침체에도 억만장자 급증”

입력 2021.04.08 (06:49) 수정 2021.04.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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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전 세계 부자 현황과 자산 순위를 집계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코로나 19가 부른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억만장자의 수는 물론 이들의 순자산 역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5일 기준 주가와 환율 등을 토대로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부호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억만장자는 2천 755명으로 전년 대비 660명이 증가했으며

이들의 순자산 총합도 지난해와 비교해 약 5,600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브스 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억만장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면서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을 통한 상장 열풍과 암호화폐 가격 상승, 그리고 코로나 19시대에 따른 전자상거래업체의 약진과 헬스케어산업의 호황 등으로 억만장자 명단에 새롭게 오른 이들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고 부호 자리는 4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차지했는데요.

그의 순자산은 전년보다 640억 달러 증가한 1,770억 달러, 우리 돈 19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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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4-08 0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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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전 세계 부자 현황과 자산 순위를 집계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코로나 19가 부른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억만장자의 수는 물론 이들의 순자산 역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5일 기준 주가와 환율 등을 토대로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부호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억만장자는 2천 755명으로 전년 대비 660명이 증가했으며

이들의 순자산 총합도 지난해와 비교해 약 5,600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브스 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억만장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면서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을 통한 상장 열풍과 암호화폐 가격 상승, 그리고 코로나 19시대에 따른 전자상거래업체의 약진과 헬스케어산업의 호황 등으로 억만장자 명단에 새롭게 오른 이들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고 부호 자리는 4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차지했는데요.

그의 순자산은 전년보다 640억 달러 증가한 1,770억 달러, 우리 돈 19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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