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재보선, 국민의힘 4·무소속 2 당선
입력 2021.04.08 (08:05)
수정 2021.04.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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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치러진 경남 6개 지역의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선전했고 더불어 민주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의령군수를 포함한 4개 선거에 국민의힘이 당선됐고 무소속 후보는 함양군 도의원과 의령군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밤사이 재보선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의령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오태완 후보가 4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15%p의 큰 표차로 따돌리고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무소속 후보 2명은 10%대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태완/의령군수 당선/국민의힘 : "위기의 의령을 저 오태완이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서 기회의 땅, 희망의 땅 의령을 건설하겠습니다."]
도의원 재보궐 선거 3곳에서는 2곳이 국민의힘, 한 곳은 무소속이 당선됐습니다.
고성군 도의원은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두 배 이상 큰 표차로 이겼습니다.
의령군 도의원은 손태영 후보가 국민의힘 여세를 몰아 당선됐고 함양군에서는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정당 후보를 모두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군의원 두 곳은 국민의힘과 무소속이 나란히 당선자를 내 의령군에서는 무소속 윤병열 후보가 박빙의 표차로 당선됐고 함안군에서 황철용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일어난 국민의힘 바람이 이어지며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에서 한 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재보궐 선거지만 경남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며 투표율은 높았습니다.
3개 선거가 치러진 의령군의 투표율이 70%에 육박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고성군 50, 함양군 49, 함안군도 41%를 기록했습니다.
재보궐 선거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임기가 시작돼 오늘부터 업무를 보게 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안진영
어제 치러진 경남 6개 지역의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선전했고 더불어 민주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의령군수를 포함한 4개 선거에 국민의힘이 당선됐고 무소속 후보는 함양군 도의원과 의령군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밤사이 재보선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의령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오태완 후보가 4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15%p의 큰 표차로 따돌리고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무소속 후보 2명은 10%대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태완/의령군수 당선/국민의힘 : "위기의 의령을 저 오태완이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서 기회의 땅, 희망의 땅 의령을 건설하겠습니다."]
도의원 재보궐 선거 3곳에서는 2곳이 국민의힘, 한 곳은 무소속이 당선됐습니다.
고성군 도의원은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두 배 이상 큰 표차로 이겼습니다.
의령군 도의원은 손태영 후보가 국민의힘 여세를 몰아 당선됐고 함양군에서는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정당 후보를 모두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군의원 두 곳은 국민의힘과 무소속이 나란히 당선자를 내 의령군에서는 무소속 윤병열 후보가 박빙의 표차로 당선됐고 함안군에서 황철용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일어난 국민의힘 바람이 이어지며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에서 한 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재보궐 선거지만 경남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며 투표율은 높았습니다.
3개 선거가 치러진 의령군의 투표율이 70%에 육박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고성군 50, 함양군 49, 함안군도 41%를 기록했습니다.
재보궐 선거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임기가 시작돼 오늘부터 업무를 보게 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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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6개 재보선, 국민의힘 4·무소속 2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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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08 09:07:01
[앵커]
어제 치러진 경남 6개 지역의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선전했고 더불어 민주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의령군수를 포함한 4개 선거에 국민의힘이 당선됐고 무소속 후보는 함양군 도의원과 의령군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밤사이 재보선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의령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오태완 후보가 4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15%p의 큰 표차로 따돌리고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무소속 후보 2명은 10%대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태완/의령군수 당선/국민의힘 : "위기의 의령을 저 오태완이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서 기회의 땅, 희망의 땅 의령을 건설하겠습니다."]
도의원 재보궐 선거 3곳에서는 2곳이 국민의힘, 한 곳은 무소속이 당선됐습니다.
고성군 도의원은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두 배 이상 큰 표차로 이겼습니다.
의령군 도의원은 손태영 후보가 국민의힘 여세를 몰아 당선됐고 함양군에서는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정당 후보를 모두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군의원 두 곳은 국민의힘과 무소속이 나란히 당선자를 내 의령군에서는 무소속 윤병열 후보가 박빙의 표차로 당선됐고 함안군에서 황철용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일어난 국민의힘 바람이 이어지며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에서 한 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재보궐 선거지만 경남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며 투표율은 높았습니다.
3개 선거가 치러진 의령군의 투표율이 70%에 육박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고성군 50, 함양군 49, 함안군도 41%를 기록했습니다.
재보궐 선거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임기가 시작돼 오늘부터 업무를 보게 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안진영
어제 치러진 경남 6개 지역의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선전했고 더불어 민주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의령군수를 포함한 4개 선거에 국민의힘이 당선됐고 무소속 후보는 함양군 도의원과 의령군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밤사이 재보선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의령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오태완 후보가 4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15%p의 큰 표차로 따돌리고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무소속 후보 2명은 10%대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태완/의령군수 당선/국민의힘 : "위기의 의령을 저 오태완이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서 기회의 땅, 희망의 땅 의령을 건설하겠습니다."]
도의원 재보궐 선거 3곳에서는 2곳이 국민의힘, 한 곳은 무소속이 당선됐습니다.
고성군 도의원은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두 배 이상 큰 표차로 이겼습니다.
의령군 도의원은 손태영 후보가 국민의힘 여세를 몰아 당선됐고 함양군에서는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정당 후보를 모두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군의원 두 곳은 국민의힘과 무소속이 나란히 당선자를 내 의령군에서는 무소속 윤병열 후보가 박빙의 표차로 당선됐고 함안군에서 황철용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일어난 국민의힘 바람이 이어지며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에서 한 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재보궐 선거지만 경남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며 투표율은 높았습니다.
3개 선거가 치러진 의령군의 투표율이 70%에 육박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고성군 50, 함양군 49, 함안군도 4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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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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