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오늘 정식 서명…국회 비준 거치면 발효

입력 2021.04.08 (12:33) 수정 2021.04.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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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이 오늘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합의문에 정식 서명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최종건 1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방위비 협정 정식 서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9% 인상한 1조 1833억 원으로 하고, 향후 4년간 매해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협정은 오늘 서명 절차를 거친 뒤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으면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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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오늘 정식 서명…국회 비준 거치면 발효
    • 입력 2021-04-08 12:33:36
    • 수정2021-04-08 12:40:02
    뉴스 12
우리나라와 미국이 오늘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합의문에 정식 서명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최종건 1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방위비 협정 정식 서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9% 인상한 1조 1833억 원으로 하고, 향후 4년간 매해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협정은 오늘 서명 절차를 거친 뒤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으면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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