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2단계로 격상
입력 2021.04.08 (17:16)
수정 2021.04.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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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는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늘(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유흥시설을 비롯해 식당과 카페, 학원 등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고 학교 밀집도도 1/3 이하로 유지됩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자매교회 순회모임 발 연쇄감염과 보습학원 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대전시.
지난 6일 하루 확진자가 61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열흘 동안 확진자 수가 2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결국, 대전시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0여 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노래방과 유흥시설은 물론, 식당과 카페 영업, 학원 운영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됐습니다.
등교 수업도 밀집도가 1/3로 제한됐습니다.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완화가 채 두 달도 안 돼 다시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고충은 커졌습니다.
[양진영/대전시 갈마동 :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리두기 다 해놓고 테이블도 안 쓰는 테이블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지킨다고 해서 다들 그런 생각을 다 안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억울하죠. 왜 제가 문을 (닫아야 하는지)."]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이 인근 학교로 퍼지면서 학원과 학교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대유행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느슨해진 개인 방역수칙의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또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방역 수칙과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대전에서는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늘(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유흥시설을 비롯해 식당과 카페, 학원 등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고 학교 밀집도도 1/3 이하로 유지됩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자매교회 순회모임 발 연쇄감염과 보습학원 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대전시.
지난 6일 하루 확진자가 61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열흘 동안 확진자 수가 2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결국, 대전시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0여 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노래방과 유흥시설은 물론, 식당과 카페 영업, 학원 운영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됐습니다.
등교 수업도 밀집도가 1/3로 제한됐습니다.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완화가 채 두 달도 안 돼 다시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고충은 커졌습니다.
[양진영/대전시 갈마동 :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리두기 다 해놓고 테이블도 안 쓰는 테이블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지킨다고 해서 다들 그런 생각을 다 안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억울하죠. 왜 제가 문을 (닫아야 하는지)."]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이 인근 학교로 퍼지면서 학원과 학교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대유행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느슨해진 개인 방역수칙의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또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방역 수칙과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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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는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늘(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유흥시설을 비롯해 식당과 카페, 학원 등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고 학교 밀집도도 1/3 이하로 유지됩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자매교회 순회모임 발 연쇄감염과 보습학원 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대전시.
지난 6일 하루 확진자가 61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열흘 동안 확진자 수가 2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결국, 대전시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0여 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노래방과 유흥시설은 물론, 식당과 카페 영업, 학원 운영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됐습니다.
등교 수업도 밀집도가 1/3로 제한됐습니다.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완화가 채 두 달도 안 돼 다시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고충은 커졌습니다.
[양진영/대전시 갈마동 :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리두기 다 해놓고 테이블도 안 쓰는 테이블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지킨다고 해서 다들 그런 생각을 다 안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억울하죠. 왜 제가 문을 (닫아야 하는지)."]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이 인근 학교로 퍼지면서 학원과 학교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대유행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느슨해진 개인 방역수칙의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또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방역 수칙과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대전에서는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늘(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유흥시설을 비롯해 식당과 카페, 학원 등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고 학교 밀집도도 1/3 이하로 유지됩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자매교회 순회모임 발 연쇄감염과 보습학원 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대전시.
지난 6일 하루 확진자가 61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열흘 동안 확진자 수가 2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결국, 대전시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0여 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노래방과 유흥시설은 물론, 식당과 카페 영업, 학원 운영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됐습니다.
등교 수업도 밀집도가 1/3로 제한됐습니다.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완화가 채 두 달도 안 돼 다시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고충은 커졌습니다.
[양진영/대전시 갈마동 :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리두기 다 해놓고 테이블도 안 쓰는 테이블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지킨다고 해서 다들 그런 생각을 다 안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억울하죠. 왜 제가 문을 (닫아야 하는지)."]
보습학원 발 연쇄감염이 인근 학교로 퍼지면서 학원과 학교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대유행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느슨해진 개인 방역수칙의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또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방역 수칙과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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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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