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명 신규 확진

입력 2021.04.08 (19:06) 수정 2021.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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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어제와 오늘 제주에서 신규 확진자 6명이 나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 누적 확진자는 645명, 격리 중인 환자는 25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자는 3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645번 확진자는 제주시 연동 종합병원에서 근무한 제주도민으로, 방역 당국은 해당 1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하고, 의료진과 방문자들을 상대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이후 추가된 643번과 644번 확진자는 수도권 관광객으로, 4일 다른 가족 2명과 제주에 온 뒤 가족 1명이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는데, 다른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제주에선 1회차 접종에 739명, 2회차 접종에 569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이상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특수교육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등 보건교사, 장애아보육·간호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연기됐는데요.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드물게 혈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60살 이하 접종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현재 접종 중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1차 대응요원 등 60살 미만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75살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정상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포 백신접종센터는 훈련을 거쳐 22일쯤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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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명 신규 확진
    • 입력 2021-04-08 19:06:38
    • 수정2021-04-08 21:20:15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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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제주에서 신규 확진자 6명이 나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 누적 확진자는 645명, 격리 중인 환자는 25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자는 3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645번 확진자는 제주시 연동 종합병원에서 근무한 제주도민으로, 방역 당국은 해당 1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하고, 의료진과 방문자들을 상대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이후 추가된 643번과 644번 확진자는 수도권 관광객으로, 4일 다른 가족 2명과 제주에 온 뒤 가족 1명이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는데, 다른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제주에선 1회차 접종에 739명, 2회차 접종에 569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이상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특수교육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등 보건교사, 장애아보육·간호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연기됐는데요.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드물게 혈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60살 이하 접종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현재 접종 중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1차 대응요원 등 60살 미만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75살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정상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포 백신접종센터는 훈련을 거쳐 22일쯤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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