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국민의힘 압승…서울·부산 전역 과반 득표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3구와 20대 남성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등 서울과 부산 모든 자치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文 “국민 질책 엄중”…재보선 후속 논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를 마친 국민의힘은 자세를 낮췄습니다.

“AZ 백신-혈전 연관”…접종 재개 여부 11일 결정

유럽의약품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 연관성이 있다면서도 기존의 성인 접종 권고를 유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오는 11일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상 집단감염 계속…4차 유행 우려 현실로

헬스장과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7백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4차 유행 우려가 현실화된 가운데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 두기 단계와 방역 수칙 기준이 내일 발표됩니다.

LH 현직 직원 첫 구속…납품 비리 의혹 압수수색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LH 전북본부 직원이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투기 수사 과정에서 나온 아파트 건설 현장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LH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