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2실점 시즌 첫 패…“그래도 역시 에이스!”
입력 2021.04.08 (21:52)
수정 2021.04.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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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론토의 류현진이 텍사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줬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말 시작은 완벽했습니다.
류현진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닉 솔라에게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내줬습니다.
여기에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아쉬운 포구가 이어졌고, 빗맞은 안타까지 나오면서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습니다.
최대 위기였던 7회 1사 1,2루.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내준 우타자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팀이 2대 1로 져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선발 투수가 해야될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작년에 비하면 좋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무사사구에 삼진을 7개나 잡아냈고, 직구 평균 구속도 지난해와 같은 145km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타선의 침묵이 문제라며 류현진의 불운을 지적하는 분위기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타자랑 승부하면서 볼넷없이 모든 구종이 괜찮게 잘 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임시 홈구장인 플로리다로 돌아가 빅리그 60승 달성에 재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토론토의 류현진이 텍사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줬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말 시작은 완벽했습니다.
류현진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닉 솔라에게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내줬습니다.
여기에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아쉬운 포구가 이어졌고, 빗맞은 안타까지 나오면서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습니다.
최대 위기였던 7회 1사 1,2루.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내준 우타자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팀이 2대 1로 져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선발 투수가 해야될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작년에 비하면 좋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무사사구에 삼진을 7개나 잡아냈고, 직구 평균 구속도 지난해와 같은 145km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타선의 침묵이 문제라며 류현진의 불운을 지적하는 분위기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타자랑 승부하면서 볼넷없이 모든 구종이 괜찮게 잘 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임시 홈구장인 플로리다로 돌아가 빅리그 60승 달성에 재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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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08 2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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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류현진이 텍사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줬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말 시작은 완벽했습니다.
류현진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닉 솔라에게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내줬습니다.
여기에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아쉬운 포구가 이어졌고, 빗맞은 안타까지 나오면서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습니다.
최대 위기였던 7회 1사 1,2루.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내준 우타자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팀이 2대 1로 져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선발 투수가 해야될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작년에 비하면 좋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무사사구에 삼진을 7개나 잡아냈고, 직구 평균 구속도 지난해와 같은 145km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타선의 침묵이 문제라며 류현진의 불운을 지적하는 분위기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타자랑 승부하면서 볼넷없이 모든 구종이 괜찮게 잘 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임시 홈구장인 플로리다로 돌아가 빅리그 60승 달성에 재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토론토의 류현진이 텍사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줬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말 시작은 완벽했습니다.
류현진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닉 솔라에게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내줬습니다.
여기에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아쉬운 포구가 이어졌고, 빗맞은 안타까지 나오면서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습니다.
최대 위기였던 7회 1사 1,2루.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내준 우타자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팀이 2대 1로 져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선발 투수가 해야될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작년에 비하면 좋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무사사구에 삼진을 7개나 잡아냈고, 직구 평균 구속도 지난해와 같은 145km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타선의 침묵이 문제라며 류현진의 불운을 지적하는 분위기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타자랑 승부하면서 볼넷없이 모든 구종이 괜찮게 잘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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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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