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오세훈 취임 첫날, 홍남기 “주택공급, 자치단체 단독 못해”…미얀마 군부, 현지 유명인 체포 열올려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재보선 관련 키워드가 오늘도 많았네요.

정치면에는 재보선 키워드가 더 크게 더 많이 올라와 있는데, 재보궐 선거 결과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의 외신들은 이번 선거는 한국 여당의 참패라고 평가했는데요.

그 원인과 향후 전망까지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경제면에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떠있는데요.

언론은 오 시장이 취임 첫날 민간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는 공약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서울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주택공급은 중앙정부나 자치단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는 소식도 주목 받았는데요.

언론은 오 시장이 임기를 시작하더라도 재건축 규제 완화 등 공약이 바로 실현되는 것으로 보면 곤란하다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미얀마' 군부가 중화기까지 동원해 거리 시위를 진압하자 시위대 대응도 격해지는 가운데 희생자가 6백 명을 넘었다는 소식과, 군부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 파잉 타콘 등 현지 저명 인사들도 체포하고 있다는 뉴스가 눈에 띄었고요.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다음주에 공식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어업 종사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소식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이달 중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재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사회면에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일명 갓갓으로 불린 문형욱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34년형을 선고했다는 소식과, 경찰총장으로 불렸었죠.

버닝썬 의혹으로 기소된 윤규근 총경 항소심에서 검찰이 무죄를 선고했던 1심을 비판하며 실형 선고를 요청했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충수염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가 길어지면서 구치소 복귀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키워드였고요.

공직자 부동산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투기 혐의를 받는 LH 전북지역본부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도 이슈였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