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숨막히는 베이징 ‘스모그·황사에 꽃가루까지’

입력 2021.04.09 (10:59) 수정 2021.04.09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모그로 악명 높은 베이징이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에 시달리더니 이제는 4월 초부터 일찌감치 찾아온 버드나무 꽃가루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번 주 '제1차 베이징 꽃가루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베이징 지역이 본격적인 꽃가루 활동 시기에 진입해 앞으로 50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작년보다 높고 강우량이 적어 꽃가루가 일찍부터 날리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와 오사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마닐라는 연중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강수량이 적은 건기는 12월에서 4월이며, 5월부터 강수량이 늘어 후텁지근합니다.

케이프타운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17도, 낮 기온은 24도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와 마드리드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고, 토론토와 워싱턴, 멕시코시티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숨막히는 베이징 ‘스모그·황사에 꽃가루까지’
    • 입력 2021-04-09 10:59:47
    • 수정2021-04-09 11:03:54
    지구촌뉴스
스모그로 악명 높은 베이징이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에 시달리더니 이제는 4월 초부터 일찌감치 찾아온 버드나무 꽃가루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번 주 '제1차 베이징 꽃가루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베이징 지역이 본격적인 꽃가루 활동 시기에 진입해 앞으로 50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작년보다 높고 강우량이 적어 꽃가루가 일찍부터 날리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와 오사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마닐라는 연중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강수량이 적은 건기는 12월에서 4월이며, 5월부터 강수량이 늘어 후텁지근합니다.

케이프타운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17도, 낮 기온은 24도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와 마드리드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고, 토론토와 워싱턴, 멕시코시티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