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폭발

입력 2021.04.11 (21:32) 수정 2021.04.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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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마침내 자신의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경기 만의 홈런입니다.

3회 첫 타석에서 텍사스 투수 조던 라일스의 몸쪽 공에 팔을 맞은 김하성.

통증을 참아냅니다.

그리고 5회 두 번째 타석, 커브를 힘차게 받아칩니다.

잠시 멈칫했지만, 타구가 왼쪽 노란 폴을 맞히며 홈런이 됩니다.

3대 3 동점 솔로 홈런!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

덕아웃에 도착해서는 동료들이 일부러 침묵하며 모른척 하지만 곧바로 격하게 축하해 줍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트위터에 한글로 '김하성 화이팅'이라 적으며 첫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김하성은 7회엔 볼넷으로 나갔고, 곧바로 트렌트 그리셤의 홈런이 터져 함께 홈을 밟았습니다.

[김하성 : "홈런 쳐서 기분은 좋지만, 앞으로의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투수들의 공에 적응해 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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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폭발
    • 입력 2021-04-11 21:32:11
    • 수정2021-04-11 2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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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마침내 자신의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경기 만의 홈런입니다.

3회 첫 타석에서 텍사스 투수 조던 라일스의 몸쪽 공에 팔을 맞은 김하성.

통증을 참아냅니다.

그리고 5회 두 번째 타석, 커브를 힘차게 받아칩니다.

잠시 멈칫했지만, 타구가 왼쪽 노란 폴을 맞히며 홈런이 됩니다.

3대 3 동점 솔로 홈런!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

덕아웃에 도착해서는 동료들이 일부러 침묵하며 모른척 하지만 곧바로 격하게 축하해 줍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트위터에 한글로 '김하성 화이팅'이라 적으며 첫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김하성은 7회엔 볼넷으로 나갔고, 곧바로 트렌트 그리셤의 홈런이 터져 함께 홈을 밟았습니다.

[김하성 : "홈런 쳐서 기분은 좋지만, 앞으로의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투수들의 공에 적응해 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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