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창원 상장사, 경영 실적 급락
입력 2021.04.12 (10:14)
수정 2021.04.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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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창원지역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경영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상장사들의 평균 경영실적이 오른 것과는 대조됩니다.
경남경제전망대,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에 본사를 둔 38개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 23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조 7천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895억 원,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조 7,12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이는 전국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9.8%, 당기순이익이 21.6% 오른 것과 비교됩니다.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 15개 회사도 지난해 매출액이 1조 8,109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5.5%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은 444억 원으로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76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전국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이 2.3%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7%, 28.2% 상승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기업들이 내수보다 수출 중심인 데다, 기계와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주력산업과 저탄소·친환경 등 혁신성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합니다.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줘,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기업당 한도는 최대 150억 원이고 모레(1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지난해 창원지역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경영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상장사들의 평균 경영실적이 오른 것과는 대조됩니다.
경남경제전망대,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에 본사를 둔 38개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 23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조 7천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895억 원,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조 7,12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이는 전국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9.8%, 당기순이익이 21.6% 오른 것과 비교됩니다.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 15개 회사도 지난해 매출액이 1조 8,109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5.5%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은 444억 원으로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76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전국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이 2.3%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7%, 28.2% 상승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기업들이 내수보다 수출 중심인 데다, 기계와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주력산업과 저탄소·친환경 등 혁신성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합니다.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줘,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기업당 한도는 최대 150억 원이고 모레(1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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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창원지역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경영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상장사들의 평균 경영실적이 오른 것과는 대조됩니다.
경남경제전망대,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에 본사를 둔 38개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 23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조 7천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895억 원,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조 7,12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이는 전국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9.8%, 당기순이익이 21.6% 오른 것과 비교됩니다.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 15개 회사도 지난해 매출액이 1조 8,109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5.5%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은 444억 원으로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76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전국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이 2.3%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7%, 28.2% 상승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기업들이 내수보다 수출 중심인 데다, 기계와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주력산업과 저탄소·친환경 등 혁신성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합니다.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줘,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기업당 한도는 최대 150억 원이고 모레(1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지난해 창원지역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경영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상장사들의 평균 경영실적이 오른 것과는 대조됩니다.
경남경제전망대,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에 본사를 둔 38개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 23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조 7천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895억 원,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조 7,12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이는 전국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9.8%, 당기순이익이 21.6% 오른 것과 비교됩니다.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 15개 회사도 지난해 매출액이 1조 8,109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5.5%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은 444억 원으로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76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전국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이 2.3%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7%, 28.2% 상승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기업들이 내수보다 수출 중심인 데다, 기계와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주력산업과 저탄소·친환경 등 혁신성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합니다.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줘,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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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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