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령 피아니스트, 100살 앞두고 콘서트
입력 2021.04.12 (12:45)
수정 2021.04.12 (1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로이 마야코/피아니스트 : "좋은 곡이죠?"]
1921년생인 무로이 씨가 오는 18일 100살 생일을 맞는 기념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전쟁 중이던 1945년에 프로 연주가로 데뷔한 무로이 씨.
독일을 거점으로 13개 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약했습니다.
곧 100살이 되는 지금도 매일같이 과거의 명곡들을 마주한다고 합니다.
[무로이 마야코/피아니스트 : "인간성이 정말로 깊어지지 않으면 (음악의) 깊이에 좀처럼 도달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이번 무대에서 무로이 씨는 특히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통해 수십 년 동안 켜켜이 쌓아 놓았던 원숙미를 뽐냈습니다.
[관객 : "감동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훌륭한 연주였고, 상당히 힘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공연을 마친 무로이 씨는 예술은 끝이 없으며, 아직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1921년생인 무로이 씨가 오는 18일 100살 생일을 맞는 기념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전쟁 중이던 1945년에 프로 연주가로 데뷔한 무로이 씨.
독일을 거점으로 13개 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약했습니다.
곧 100살이 되는 지금도 매일같이 과거의 명곡들을 마주한다고 합니다.
[무로이 마야코/피아니스트 : "인간성이 정말로 깊어지지 않으면 (음악의) 깊이에 좀처럼 도달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이번 무대에서 무로이 씨는 특히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통해 수십 년 동안 켜켜이 쌓아 놓았던 원숙미를 뽐냈습니다.
[관객 : "감동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훌륭한 연주였고, 상당히 힘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공연을 마친 무로이 씨는 예술은 끝이 없으며, 아직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최고령 피아니스트, 100살 앞두고 콘서트
-
- 입력 2021-04-12 12:45:09
- 수정2021-04-12 12:52:42

[무로이 마야코/피아니스트 : "좋은 곡이죠?"]
1921년생인 무로이 씨가 오는 18일 100살 생일을 맞는 기념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전쟁 중이던 1945년에 프로 연주가로 데뷔한 무로이 씨.
독일을 거점으로 13개 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약했습니다.
곧 100살이 되는 지금도 매일같이 과거의 명곡들을 마주한다고 합니다.
[무로이 마야코/피아니스트 : "인간성이 정말로 깊어지지 않으면 (음악의) 깊이에 좀처럼 도달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이번 무대에서 무로이 씨는 특히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통해 수십 년 동안 켜켜이 쌓아 놓았던 원숙미를 뽐냈습니다.
[관객 : "감동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훌륭한 연주였고, 상당히 힘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공연을 마친 무로이 씨는 예술은 끝이 없으며, 아직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1921년생인 무로이 씨가 오는 18일 100살 생일을 맞는 기념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전쟁 중이던 1945년에 프로 연주가로 데뷔한 무로이 씨.
독일을 거점으로 13개 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약했습니다.
곧 100살이 되는 지금도 매일같이 과거의 명곡들을 마주한다고 합니다.
[무로이 마야코/피아니스트 : "인간성이 정말로 깊어지지 않으면 (음악의) 깊이에 좀처럼 도달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이번 무대에서 무로이 씨는 특히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통해 수십 년 동안 켜켜이 쌓아 놓았던 원숙미를 뽐냈습니다.
[관객 : "감동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훌륭한 연주였고, 상당히 힘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공연을 마친 무로이 씨는 예술은 끝이 없으며, 아직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