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재생산지수 2주 넘게 1보다 높아…“전국적인 확산 양상”
입력 2021.04.12 (14:35)
수정 2021.04.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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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1.12로 전주보다 0.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숫자 1을 넘어서면 확산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단장은 특히 감염 재생산지수가 2주 넘게 숫자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지난 1주 동안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579.3명으로 집계돼, 직전 1주보다 102명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주 동안 신규 환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인 41.3%가 앞선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대본은 또 최근 들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주 동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28.2%로 나타났는데, 지난 2, 3월 당시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그밖에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사업장 등을 통해 집단 발생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도 늘어나는 등 위험 요인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1.12로 전주보다 0.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숫자 1을 넘어서면 확산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단장은 특히 감염 재생산지수가 2주 넘게 숫자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지난 1주 동안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579.3명으로 집계돼, 직전 1주보다 102명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주 동안 신규 환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인 41.3%가 앞선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대본은 또 최근 들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주 동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28.2%로 나타났는데, 지난 2, 3월 당시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그밖에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사업장 등을 통해 집단 발생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도 늘어나는 등 위험 요인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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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 재생산지수 2주 넘게 1보다 높아…“전국적인 확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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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12 14:35:48
- 수정2021-04-12 15:05:49

방역 당국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1.12로 전주보다 0.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숫자 1을 넘어서면 확산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단장은 특히 감염 재생산지수가 2주 넘게 숫자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지난 1주 동안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579.3명으로 집계돼, 직전 1주보다 102명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주 동안 신규 환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인 41.3%가 앞선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대본은 또 최근 들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주 동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28.2%로 나타났는데, 지난 2, 3월 당시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그밖에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사업장 등을 통해 집단 발생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도 늘어나는 등 위험 요인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1.12로 전주보다 0.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숫자 1을 넘어서면 확산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단장은 특히 감염 재생산지수가 2주 넘게 숫자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지난 1주 동안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579.3명으로 집계돼, 직전 1주보다 102명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주 동안 신규 환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인 41.3%가 앞선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대본은 또 최근 들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주 동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28.2%로 나타났는데, 지난 2, 3월 당시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그밖에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사업장 등을 통해 집단 발생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도 늘어나는 등 위험 요인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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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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