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청주시에 특별방역지원단 파견 외

입력 2021.04.13 (19:35) 수정 2021.04.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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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청주시에 특별방역대책 지원단을 파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부터 보건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이 청주시에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일주일 이상 청주시와 산하 보건소에 상주하며 방역대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원합니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청주시에 도 차원에서 특별대책과 지원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충북 AI로 가금류 323만 마리 처분…역대 2번째

지난겨울 충북의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규모가 역대 두 번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충북 가금류 농장 1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41개 농장 가금류 323만 8천 333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이에 따른 보상 규모만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규모는 역대 2번째로 큰 것입니다.

AI가 처음 발생한 2003년 이후 피해가 가장 컸던 때는 2016년으로 당시 85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91만 9천 235마리가 처분됐습니다.

노동부 청주지청, 외벽 작업 안전 단속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가 이달 말까지 외벽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 단속을 합니다.

두 기관은 건물 외벽작업용 기구인 '달비계'를 이용해 보수나 도장 작업을 벌이는 현장의 안전 의무 조치 위반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잇따라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난데 따른 것입니다.

청주시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 충족”

청주시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는 매달 수도꼭지 검사대상 106곳에서 잔료염소와 일반세균, 대장균 등 60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지역에는 지북·낭성·미원정수장과 K-water 청주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청주·괴산서 교통사고 잇따라…4명 부상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왕복 6차로에서 운전기사 41살 A 씨가 몰던 버스와 38살 B 씨의 SUV 차량이 충돌해, 두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192km 지점에서 56살 C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7대가 연쇄 추돌해 C 씨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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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청주시에 특별방역지원단 파견 외
    • 입력 2021-04-13 19:35:23
    • 수정2021-04-13 19:51:46
    뉴스7(청주)
충청북도가 청주시에 특별방역대책 지원단을 파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부터 보건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이 청주시에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일주일 이상 청주시와 산하 보건소에 상주하며 방역대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원합니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청주시에 도 차원에서 특별대책과 지원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충북 AI로 가금류 323만 마리 처분…역대 2번째

지난겨울 충북의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규모가 역대 두 번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충북 가금류 농장 1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41개 농장 가금류 323만 8천 333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이에 따른 보상 규모만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규모는 역대 2번째로 큰 것입니다.

AI가 처음 발생한 2003년 이후 피해가 가장 컸던 때는 2016년으로 당시 85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91만 9천 235마리가 처분됐습니다.

노동부 청주지청, 외벽 작업 안전 단속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가 이달 말까지 외벽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 단속을 합니다.

두 기관은 건물 외벽작업용 기구인 '달비계'를 이용해 보수나 도장 작업을 벌이는 현장의 안전 의무 조치 위반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잇따라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난데 따른 것입니다.

청주시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 충족”

청주시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는 매달 수도꼭지 검사대상 106곳에서 잔료염소와 일반세균, 대장균 등 60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지역에는 지북·낭성·미원정수장과 K-water 청주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청주·괴산서 교통사고 잇따라…4명 부상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왕복 6차로에서 운전기사 41살 A 씨가 몰던 버스와 38살 B 씨의 SUV 차량이 충돌해, 두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192km 지점에서 56살 C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7대가 연쇄 추돌해 C 씨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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