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지역 주민 반발

일본 정부가 수백만 톤 규모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지역 주민들은 바다 오염을 우려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감·피해 방지”…中 “무책임”·美 “기준 부합”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하고 국제적 검증 등 피해 방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중국도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는데, 미국은 국제 기준에 부합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가검사 키트’ 정확도↓”…“방역 혼선 우려”

다중시설 야간 영업을 위한 서울시의 자가검사 키트 도입 제안에 방역당국이 난색을 표하면서 방역 혼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가검사 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져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세월호 생존자들, 국가배상 소송…“아직도 고통”

세월호 참사 생존자 15명이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직도 정신적 고통 등에 시달리는데, 법이 정한 배상과 보상 신청기간이 너무 짧아 제대로 된 피해구제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램지어 교수, 독립운동을 “테러리스트·폭도” 표현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우리 독립운동과 제주 4.3항쟁 등을 왜곡하고 폄하하는 논문도 발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일 베를린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한 일본 인사들의 왜곡된 서한도 입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