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라스베이거스, 물 부족에 조경용 잔디 금지

입력 2021.04.14 (10:56) 수정 2021.04.14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사막에 일군 '향락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가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네바다 주 당국은 필수적 목적이 아닌 조경용 잔디를 퇴출하는 법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같은 잔디는 메마른 땅에 강한 조경수보다 네 배 많은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선 240일 연속 강우량이 측정되지 않아 최장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물 부족이 최악인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 평양, 베이징은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열대성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카이로는 남쪽의 사막 기후와 북쪽의 지중해 기후의 중간 정도로 추운 겨울과 시원한 여름이 특징입니다.

오늘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모처럼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美 라스베이거스, 물 부족에 조경용 잔디 금지
    • 입력 2021-04-14 10:56:20
    • 수정2021-04-14 11:00:52
    지구촌뉴스
미국 사막에 일군 '향락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가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네바다 주 당국은 필수적 목적이 아닌 조경용 잔디를 퇴출하는 법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같은 잔디는 메마른 땅에 강한 조경수보다 네 배 많은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선 240일 연속 강우량이 측정되지 않아 최장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물 부족이 최악인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 평양, 베이징은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열대성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카이로는 남쪽의 사막 기후와 북쪽의 지중해 기후의 중간 정도로 추운 겨울과 시원한 여름이 특징입니다.

오늘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모처럼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