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종교단체,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 모금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성금 모금 활동이 전북에서도 시작됩니다.

스물 두 개 지역 시민, 종교단체가 참여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말까지 계좌 후원과 재한 미얀마인의 물품 판매 등의 방식으로 모금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민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생활필수품과 의약품 등을 사들여 미얀마 현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강영이/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 "전주지역을 비롯한 지역 시민 여러분께 모금 운동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민주화를 향한 여정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연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