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경북 동해안 고용안정사업 부정 수급 늘어 외

입력 2021.04.14 (19:38) 수정 2021.04.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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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동해안 기업의 고용 안정 사업 부정 수급이 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의 조사 결과 올 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일어난 고용 안정 사업 부정 수급은 지난 달 말까지 14건에 3억3천796만9천 원 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16건, 2억4천61만6천 원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고용 유지 지원금과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포항철강공단 대기환경상태 비교적 양호”

포항시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철강공단의 대기환경 상태를 조사한 결과 벤젠이나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의 농도가 전국 다른 산단지역과 비교해 비교적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암성과 비발암성 물질의 위해성 평가 결과에서도 인구 집단의 50%가 영향을 받는 수준이 관리 기준 위해도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항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와 함께 악취 문제를 올해 말까지 해결할 계획입니다.

울진, 저소득 가구에 맞춤형 싱크대 지원

울진군이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 사업을 합니다.

이 사업은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싱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단부 홈을 특수 제작하고, 허리가 굽은 어르신에게는 싱크대 높이를 낮춰 주는 겁니다.

실태 확인을 끝낸 뒤 다음달까지 모두 25가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미 해군 울릉 태풍 피해 복구 지원

한·미 해군 장병들이 울릉 태풍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해군 1함대 사령부와 5전단 59 기동건설전대, 주한 미 해군사령부 장병들은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눠 울릉 사동 해수욕장 피해 시설 복구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건설 장비를 동원하며 보훈 가정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위문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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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경북 동해안 고용안정사업 부정 수급 늘어 외
    • 입력 2021-04-14 19:38:21
    • 수정2021-04-14 20:33:10
    뉴스7(대구)
최근 경북 동해안 기업의 고용 안정 사업 부정 수급이 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의 조사 결과 올 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일어난 고용 안정 사업 부정 수급은 지난 달 말까지 14건에 3억3천796만9천 원 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16건, 2억4천61만6천 원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고용 유지 지원금과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포항철강공단 대기환경상태 비교적 양호”

포항시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철강공단의 대기환경 상태를 조사한 결과 벤젠이나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의 농도가 전국 다른 산단지역과 비교해 비교적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암성과 비발암성 물질의 위해성 평가 결과에서도 인구 집단의 50%가 영향을 받는 수준이 관리 기준 위해도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항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와 함께 악취 문제를 올해 말까지 해결할 계획입니다.

울진, 저소득 가구에 맞춤형 싱크대 지원

울진군이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 사업을 합니다.

이 사업은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싱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단부 홈을 특수 제작하고, 허리가 굽은 어르신에게는 싱크대 높이를 낮춰 주는 겁니다.

실태 확인을 끝낸 뒤 다음달까지 모두 25가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미 해군 울릉 태풍 피해 복구 지원

한·미 해군 장병들이 울릉 태풍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해군 1함대 사령부와 5전단 59 기동건설전대, 주한 미 해군사령부 장병들은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눠 울릉 사동 해수욕장 피해 시설 복구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건설 장비를 동원하며 보훈 가정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위문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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