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20일부터 판문점 견학 재개”…인원은 회당 20명

입력 2021.04.15 (10:32) 수정 2021.04.15 (10: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약 4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일 발표된 대한민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발맞춰 주한미군의 서울 수도권 보건방호단계가 ‘브라보’(2단계에 해당)로 조정됨에 따라 오는 20일부로 판문점 JSA 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이를 위해 통일부와 협조해왔다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엔사 JSA 견학을 위해 판문점을 찾는 방문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 유지에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엔사는 이번에 견학을 재개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할 때까지는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회당 최대 40명으로 운영됐습니다.

유엔사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견학을 포함한 비작전 목적의 JSA 출입을 제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사 “20일부터 판문점 견학 재개”…인원은 회당 20명
    • 입력 2021-04-15 10:32:42
    • 수정2021-04-15 10:52:08
    정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약 4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일 발표된 대한민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발맞춰 주한미군의 서울 수도권 보건방호단계가 ‘브라보’(2단계에 해당)로 조정됨에 따라 오는 20일부로 판문점 JSA 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이를 위해 통일부와 협조해왔다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엔사 JSA 견학을 위해 판문점을 찾는 방문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 유지에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엔사는 이번에 견학을 재개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할 때까지는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회당 최대 40명으로 운영됐습니다.

유엔사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견학을 포함한 비작전 목적의 JSA 출입을 제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