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마리나’ 2단계 사업 돌입

입력 2021.04.19 (07:59) 수정 2021.04.19 (08: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의 국가 지원 거점형 항망인 경상북도 울진 후포 마리나 항만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1단계로 기본 시설이 준공됐고, 2단계 기능 시설 조성 사업이 시작됩니다.

강원도도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리나 항만에서 요트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지난 2천15년 해수부와 울진군이 실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포 마리나 항만은 기본 시설인 방파제 426미터와 호안 568미터를 갖췄습니다.

지난 2천17년에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했고,

일반인들을 위한 요트 학교도 설립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근/경북 울진 요트학교 회장 : “해양 레저나 해양 스포츠 각종 내용을 저희들이 체험을 시키고 또 교육을 시키고 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후포 마리나 2단계 사업은 레저 선박 157척이 접안할 수 있는 해상계류시설을 만듭니다.

동해안 거점 마리나로 성장하기 위한 클럽 하우스와 선박 수리, 육상 보관 시설도 건립됩니다.

[오성규/경북 울진군 해양수산과장 : “지방비를 230억 원 들여 해양 레포츠인들이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클럽하우스와 복합기능시설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목표입니다.”]

마리나 인근에 리조트와 상업 시설 등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주요 과제입니다.

울진 후포 마리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동해권 레저 선박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진 후포 마리나’ 2단계 사업 돌입
    • 입력 2021-04-19 07:59:26
    • 수정2021-04-19 08:29:57
    뉴스광장(춘천)
[앵커]

해양수산부의 국가 지원 거점형 항망인 경상북도 울진 후포 마리나 항만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1단계로 기본 시설이 준공됐고, 2단계 기능 시설 조성 사업이 시작됩니다.

강원도도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리나 항만에서 요트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지난 2천15년 해수부와 울진군이 실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포 마리나 항만은 기본 시설인 방파제 426미터와 호안 568미터를 갖췄습니다.

지난 2천17년에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했고,

일반인들을 위한 요트 학교도 설립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근/경북 울진 요트학교 회장 : “해양 레저나 해양 스포츠 각종 내용을 저희들이 체험을 시키고 또 교육을 시키고 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후포 마리나 2단계 사업은 레저 선박 157척이 접안할 수 있는 해상계류시설을 만듭니다.

동해안 거점 마리나로 성장하기 위한 클럽 하우스와 선박 수리, 육상 보관 시설도 건립됩니다.

[오성규/경북 울진군 해양수산과장 : “지방비를 230억 원 들여 해양 레포츠인들이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클럽하우스와 복합기능시설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목표입니다.”]

마리나 인근에 리조트와 상업 시설 등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주요 과제입니다.

울진 후포 마리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동해권 레저 선박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