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아침 쌀쌀…낮 동안 맑고 포근

오늘 아침은 다소 쌀쌀하지만, 낮 동안 맑고 포근하겠고요,

공기까지 깨끗해서 화창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오르겠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26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아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산행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작은 불이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신안 등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특히 신안의 안좌가 가시거리가 90m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어제보다 많이 낮습니다.

화순 0도, 장성 1도로 어제보다 6~7도가량 내려갔는데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일부 내륙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곡성도 현재 0도로 쌀쌀하고요,

낮 기온 22도, 순천과 광양 23도로 포근해지겠습니다.

목포와 무안의 낮 기온 18도, 장흥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은 1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이 맑다가 금요일에 다소 흐려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