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등 ‘주택 불법 거래’ 244건 적발 외

입력 2021.04.19 (19:30) 수정 2021.04.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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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창원시 의창과 성산구를 포함한 지역 투기과열지역에 대한 주택 실거래 조사 결과 불법 의심사례 240여 건을 확인했습니다.

창원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거주자가 법인 명의로 5개월 동안 창원 아파트 6채를 6억 8천만 원에 매수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의심사례들을 국세청 등에 통보하고, 경찰청에도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4·19 혁명’ 기념 3·15 민주묘지 참배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경남 지역 유공자와 기관장 등이 오늘 마산 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4·19혁명은 자유당 정권의 독재를 종식시킨 민주화 운동으로,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가 도화선이 됐습니다.

창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유적 발견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창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발견했습니다.

창원대박물관 김주용 학예실장 팀은 동읍 용잠리에서 모룻돌과 긁개 등 구석기 중·후기 유물 9점과 도계동 고분군에서 여러면석기 1점을 채집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그동안 유적이 조사되지 않아 공백 상태로 남아 있던 창원의 구석기 역사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문화재단 ‘갑질’ 간부 직위해제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의 한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습니다.

창원문화재단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규정에 따라 외부 인사와 노조가 참여한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혐의가 드러나면 해당 간부를 징계할 계획입니다.

건조주의보…양산·김해 산불 잇따라

오늘(19일) 오전 11시 4분쯤 양산시 원동면 오봉산 9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대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오전 9시 40분쯤에는 김해시 진영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경남 5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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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 등 ‘주택 불법 거래’ 244건 적발 외
    • 입력 2021-04-19 19:30:34
    • 수정2021-04-19 19:56:41
    뉴스7(창원)
국토교통부가 창원시 의창과 성산구를 포함한 지역 투기과열지역에 대한 주택 실거래 조사 결과 불법 의심사례 240여 건을 확인했습니다.

창원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거주자가 법인 명의로 5개월 동안 창원 아파트 6채를 6억 8천만 원에 매수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의심사례들을 국세청 등에 통보하고, 경찰청에도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4·19 혁명’ 기념 3·15 민주묘지 참배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경남 지역 유공자와 기관장 등이 오늘 마산 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4·19혁명은 자유당 정권의 독재를 종식시킨 민주화 운동으로,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가 도화선이 됐습니다.

창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유적 발견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창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발견했습니다.

창원대박물관 김주용 학예실장 팀은 동읍 용잠리에서 모룻돌과 긁개 등 구석기 중·후기 유물 9점과 도계동 고분군에서 여러면석기 1점을 채집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그동안 유적이 조사되지 않아 공백 상태로 남아 있던 창원의 구석기 역사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문화재단 ‘갑질’ 간부 직위해제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의 한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습니다.

창원문화재단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규정에 따라 외부 인사와 노조가 참여한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혐의가 드러나면 해당 간부를 징계할 계획입니다.

건조주의보…양산·김해 산불 잇따라

오늘(19일) 오전 11시 4분쯤 양산시 원동면 오봉산 9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대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오전 9시 40분쯤에는 김해시 진영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경남 5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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