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국가산단에 대기 중금속 측정기 설치 외

포스코 등 광양국가산단에 대기 중 중금속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대기중금속 측정기가 설치됩니다.

광양시는 오는 6월 국가산단이 있는 태인동에 납과 카드뮴 등 12개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중금속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현재 4곳에 대기측정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측정항목이 미세먼지 등으로 한정돼 있어 중금속 오염 물질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광양시, 중동지구 고층아파트는 검토 단계

광양 중동지구에 고층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광양시가 최종 확정안이 아니고 검토 단계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광양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준주거용지에 대해 지난 2월 16일 광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주변 아파트 일조와 조망권 검토 등을 조건부로 입안 제안을 수용한 사안이라며 앞으로 주민공람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 ‘순천대 의대 유치지원 특위’ 구성

순천시의회가 순천대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지원 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이현재 의원, 부위원장에 장숙희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특위는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하며 전남 동부권의 의대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순천대에 의대가 올 수 있도록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고흥 유자 ‘면역력 증강’ 효과 입증 연구 추진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추진됩니다.

고흥군은 '유자'가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모한 식품기능성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등 1억 2천만 원을 들여 유자과피 추출물과 과즙, 과육 등을 이용한 면역력 증진 효과를 입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