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리뉴 감독 전격 경질

성적 부진에다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나돌던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이 오늘 전격 경질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던 모리뉴 감독은 올 시즌 리그에선 7위로 추락하고 유로파리그에서는 8강에 진출하지 못하며 조기 탈락했습니다.

성적 부진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선수들과의 불화설도 경질을 당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모리뉴 후임으로는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