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절기 곡우, 초여름 날씨…광양 건조주의보

봄비가 내려 곡식들이 더 윤택해진다는 절기 곡우인 오늘, 비 대신 따뜻한 햇살이 반기겠습니다.

오늘 아침 쌀쌀함은 여전하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올랐고요,

낮 동안에도 내륙은 25도를 웃도는 곳들도 있어 초여름 날씨가 일찍 찾아오겠습니다.

맑은 날이 지속될수록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광양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가 됐습니다.

작은 불일지라도 조심히 다뤄야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현재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신안은 가시거리가 500m 안팎으로 좁혀진 곳들도 있어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내륙은 5도 안팎으로 쌀쌀합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면, 담양과 나주 2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구례 27도, 순천 26도로 3~5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19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고, 영암 24도, 장흥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8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겠습니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내일은 더 오르겠고요,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