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체육회장협 “도의회 노인체육 진흥 조례안 철회해야”

입력 2021.04.20 (09:58) 수정 2021.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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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가 발의한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체육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 시군체육회장 협의회는 어제(1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단체를 만들어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체육 단체를 쪼개 결국 체육인들이 사분오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조례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 8명이 동료 의원 21명으로부터 찬성 서명을 받아 공동 발의했다가 반발이 일자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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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체육회장협 “도의회 노인체육 진흥 조례안 철회해야”
    • 입력 2021-04-20 09:58:27
    • 수정2021-04-20 10:49:19
    930뉴스(전주)
전라북도의회가 발의한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체육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 시군체육회장 협의회는 어제(1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단체를 만들어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체육 단체를 쪼개 결국 체육인들이 사분오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조례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 8명이 동료 의원 21명으로부터 찬성 서명을 받아 공동 발의했다가 반발이 일자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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