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한미정상회담, 성적표는 ‘좋은 백신 확보’에 달려”

입력 2021.04.20 (10:22) 수정 2021.04.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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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좋은 코로나 19 백신을 어떻게 많이 확보하느냐’의 성과에 우리 외교력의 성적표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음 달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대통령 방미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백신 확보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미국이 3차 백신 접종, 이른바 ‘부스트 샷’을 검토하는 가운데 많은 물량의 mRNA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백신 외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같은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하며, 우리 정부의 백신 수급을 “강 건너 불구경”, “허송세월”, “‘노답’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백신 확보를 위한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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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한미정상회담, 성적표는 ‘좋은 백신 확보’에 달려”
    • 입력 2021-04-20 10:22:21
    • 수정2021-04-20 10:24:52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좋은 코로나 19 백신을 어떻게 많이 확보하느냐’의 성과에 우리 외교력의 성적표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음 달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대통령 방미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백신 확보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미국이 3차 백신 접종, 이른바 ‘부스트 샷’을 검토하는 가운데 많은 물량의 mRNA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백신 외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같은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하며, 우리 정부의 백신 수급을 “강 건너 불구경”, “허송세월”, “‘노답’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백신 확보를 위한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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