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벤처붐 이어가기 위해 제도혁신 필수…관련 입법 속도 내야”

입력 2021.04.20 (11:18) 수정 2021.04.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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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지금의 제 2벤처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벤처 창업의 역동성을 높여나갈 제도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혹독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며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든든한 고용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벤처 투자액은 4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벤처기업 신규 일자리는 5만 3천개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관계 부처에 “벤처창업 생태계 보강,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한 규제 혁파,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보유 허용 시행 준비,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도입 입법 등에 더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최근 단행된 국무총리 교체와 5개 부처 개각을 언급하며 “부동산 문제와 백신 도입, 민생안정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만큼 단 한치의 국정운영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업무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263만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정부가 코로나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의료‧돌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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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벤처붐 이어가기 위해 제도혁신 필수…관련 입법 속도 내야”
    • 입력 2021-04-20 11:18:22
    • 수정2021-04-20 11:18:52
    정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지금의 제 2벤처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벤처 창업의 역동성을 높여나갈 제도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혹독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며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든든한 고용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벤처 투자액은 4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벤처기업 신규 일자리는 5만 3천개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관계 부처에 “벤처창업 생태계 보강,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한 규제 혁파,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보유 허용 시행 준비,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도입 입법 등에 더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최근 단행된 국무총리 교체와 5개 부처 개각을 언급하며 “부동산 문제와 백신 도입, 민생안정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만큼 단 한치의 국정운영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업무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263만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정부가 코로나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의료‧돌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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