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호남본부 “수서역에도 KTX 투입해 이동권 확대해야”

입력 2021.04.20 (19:13) 수정 2021.04.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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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오늘(20) 전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SRT만 다니고 있는 수서발·수서행 열차에 KTX를 투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KTX가 수서역에 다닐 수 있게 되면 전라선과 경전선 주민들의 이동권이 확대된다며, 국토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서울 수서역에는 전라선을 지나지 않는 SRT 열차만 운행돼 전주를 비롯한 전라선 고객들은 서울 용산역 등을 통해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정성희/철도노조 익산열차승무지부장 : "새마을과 무궁화호 열차의 이용객이 피해를 보지 않아야 합니다. KTX는 지금 당장 수서행은 가능합니다. 철도노조는 쪼개진 철도, 기형적 모습이 아니라 통합철도로 국민 여러분을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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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호남본부 “수서역에도 KTX 투입해 이동권 확대해야”
    • 입력 2021-04-20 19:13:03
    • 수정2021-04-20 20:13:37
    뉴스7(전주)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오늘(20) 전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SRT만 다니고 있는 수서발·수서행 열차에 KTX를 투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KTX가 수서역에 다닐 수 있게 되면 전라선과 경전선 주민들의 이동권이 확대된다며, 국토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서울 수서역에는 전라선을 지나지 않는 SRT 열차만 운행돼 전주를 비롯한 전라선 고객들은 서울 용산역 등을 통해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정성희/철도노조 익산열차승무지부장 : "새마을과 무궁화호 열차의 이용객이 피해를 보지 않아야 합니다. KTX는 지금 당장 수서행은 가능합니다. 철도노조는 쪼개진 철도, 기형적 모습이 아니라 통합철도로 국민 여러분을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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