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항 트램 사업 ‘전면 중단’…부산시 반발

입력 2021.04.20 (19:53) 수정 2021.04.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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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트램 사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인 북항 트램 사업을 기획재정부 협의 없이 진행했다며 용역을 중단하고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항만재개발 시행령에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재부 협의 없이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데도 해수부가 스스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총사업비 천7백억 원을 투입해 북항재개발 지역에 트램과 부산항기념관, 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공콘텐츠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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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북항 트램 사업 ‘전면 중단’…부산시 반발
    • 입력 2021-04-20 19:53:23
    • 수정2021-04-20 19:55:06
    뉴스7(부산)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트램 사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인 북항 트램 사업을 기획재정부 협의 없이 진행했다며 용역을 중단하고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항만재개발 시행령에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재부 협의 없이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데도 해수부가 스스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총사업비 천7백억 원을 투입해 북항재개발 지역에 트램과 부산항기념관, 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공콘텐츠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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