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연 “비상급수시설 18곳 우라늄·라돈 기준치 초과”

입력 2021.04.20 (21:47) 수정 2021.04.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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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충북지역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64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8곳에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 기준 초과율은 우라늄 8%, 라돈 15%로 기준 초과 시설의 97%는 화강암 지하수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군은 기준치를 초과한 비상급수시설 18곳에 음용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저감 장치를 설치하거나 재검사 후 생활용수로 용도 전환하는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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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보건연 “비상급수시설 18곳 우라늄·라돈 기준치 초과”
    • 입력 2021-04-20 21:47:30
    • 수정2021-04-20 22:07:47
    뉴스9(청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충북지역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64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8곳에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 기준 초과율은 우라늄 8%, 라돈 15%로 기준 초과 시설의 97%는 화강암 지하수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군은 기준치를 초과한 비상급수시설 18곳에 음용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저감 장치를 설치하거나 재검사 후 생활용수로 용도 전환하는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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