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툰베리 “백신 불평등은 비극”…코백스에 1억여 원 기부

입력 2021.04.21 (06:44) 수정 2021.04.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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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코로나 19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위해 1억여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백스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는 툰베리가 본인의 재단을 통해 1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3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 기부금은 코백스가 빈국에 배분할 백신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툰베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가 주최한 화상 기자회견에 초대돼 "코로나 19시대 백신 불평등이라는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선 국제사회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기후 위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먼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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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코로나 19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위해 1억여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백스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는 툰베리가 본인의 재단을 통해 1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3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 기부금은 코백스가 빈국에 배분할 백신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툰베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가 주최한 화상 기자회견에 초대돼 "코로나 19시대 백신 불평등이라는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선 국제사회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기후 위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먼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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