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자 549명…의심증상 있을 땐 운동 시설 방문 자제

입력 2021.04.21 (07:06) 수정 2021.04.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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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상황, 앵커브리핑으로 전해 드립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9명으로(누적 : 115,195명)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 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실내체육시설 관련 유행이 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집단 감염만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모두 40건 확인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160여 명입니다.

방역 당국이 80명 가량의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피트니스 센터' 관련 사례를 분석해 봤더니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한 이용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실내 환기가 불충분할 때 감염자가 기침을 하면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내에 넓은 공간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전국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주에게는 "2시간마다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고요.

이용자에게는 "운동할 때도 마스크를 꼭 올바르게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을 땐 운동 시설 방문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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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9명으로(누적 : 115,195명)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 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실내체육시설 관련 유행이 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집단 감염만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모두 40건 확인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160여 명입니다.

방역 당국이 80명 가량의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피트니스 센터' 관련 사례를 분석해 봤더니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한 이용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실내 환기가 불충분할 때 감염자가 기침을 하면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내에 넓은 공간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전국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주에게는 "2시간마다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고요.

이용자에게는 "운동할 때도 마스크를 꼭 올바르게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을 땐 운동 시설 방문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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