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품질 저하 사과”…정부, 실태점검

KT가 최근 불거진 초고속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KT는 홈페이지에 임직원 일동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10기가 인터넷 품질 저하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유명 유튜버는 지난 18일 자신이 사용 중인 KT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실제 속도가 크게 낮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고, 그 뒤 품질 저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논란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실태점검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