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평화로운 나라'.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야스쿠니란 말은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이 곳은, 일본 제국주의의 A급 전범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오늘 스가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에 또 다시 공물을 헌납했습니다.

한미일 협력을 강조한지 고작 나흘 만에, 침략전쟁의 주역들에게 예를 표한 겁니다.

과거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위안부’ 피해자들, 日 상대 2차 소송 각하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차와 달리 각하됐습니다.

일본의 배상 책임을 국내 법원이 따질 수 없다는 게 재판부 판단입니다.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헌정사상 열 다섯번째입니다.

3기 신도시 등 3만 호 7월부터 사전청약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아파트 3만 호의 사전청약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