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구입한 2030, 가상화폐 투자도 주도…돈 많은 구단들 모인 유럽 슈퍼리그, 창설 발표 이틀만에 좌초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 증세가 나타나 입원한 간호조무사의 남편이 국민청원을 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간호 조무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뉴스를 언론이 비중있게 보도했고요.

또, 문 대통령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미국 간 조속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은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2018년 싱가포르 합의를 폐기하는 건 실수가 될 것이며, 트럼프 정부가 거둔 성과의 토대 위에서 더욱 진전시켜나간다면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말한 대목에 주목했습니다.

경제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지난달 매매된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를 30대 이하가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고요, '금융감독원' 연관 뉴스 중에 최근 들어 가상 화폐 중에서도 동성이 큰 '알트코인' 투자 비중이 급속히 늘고 있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보도했는데요.

언론은 가상 화폐에서도 2030 세대가 투자자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제면에는 지난해 5월 경찰관에게 무릎으로 목을 짓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가 올라와 있는데요.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경관 데릭 쇼빈에게 현지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유죄를 평결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쇼빈에겐 최대 40년 징역형 구형이 가능하다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언론은 이번 평결이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거대한 진전이 될 거라고 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스포츠 면에는 이틀 전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가 '유럽축구연맹' 등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렀던 유럽의 '슈퍼리그'가 크게 떠있는데요.

돈 많은 구단끼리 모였다는 비판과 정치권의 압박에 직면하자 참여하기로 했던 구단들이 하나둘씩 발을 빼면서 슈퍼 리그는 창설 발표 이틀 만에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다음, 지역면에서는 '울산' 경찰청이 울산시 교통건설 국장 재직 당시 매입한 땅으로 3억 원대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송병기 전 울산 경제부시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