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총장 유력 후보 없어…추천위가 자유롭게 압축”

입력 2021.04.23 (09:35) 수정 2021.04.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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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는 없다”면서 “오는 29일에 열릴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해 압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3일) 오전 출근길에서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후보군에 들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총장 후보 추천위가 늦어진 것과 이 지검장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것이 관계가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일선에서 일어나는 일과 추천 일정은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천위가 당초 공언했던 것과 달리 늦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천거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정을 잡는 데 꽤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추천위가 열리기에 앞서 제청과 관련된 인사 기준을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총장 추천을) 위원회의 중립성에 맡기고, 압축되면 그에 따라 대통령에게 제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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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총장 유력 후보 없어…추천위가 자유롭게 압축”
    • 입력 2021-04-23 09:35:21
    • 수정2021-04-23 09:46:22
    사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는 없다”면서 “오는 29일에 열릴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해 압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3일) 오전 출근길에서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후보군에 들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총장 후보 추천위가 늦어진 것과 이 지검장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것이 관계가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일선에서 일어나는 일과 추천 일정은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천위가 당초 공언했던 것과 달리 늦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천거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정을 잡는 데 꽤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추천위가 열리기에 앞서 제청과 관련된 인사 기준을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총장 추천을) 위원회의 중립성에 맡기고, 압축되면 그에 따라 대통령에게 제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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