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도박장 관련 코로나19 감염 잇따라…전북 누적 1,860명

입력 2021.04.23 (09:47) 수정 2021.04.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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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나 도박장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86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4일 진안에서 열린 제사에 참여한 전주와 진안 거주 일가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사에는 서울 등지에 사는 가족들까지 모두 9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6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전주지역 한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용자 2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 불법 도박장과 간접적으로 연관된 1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불법 도박에 참여한 감염자가 들렀던 가게의 주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군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익산 모 교회와 관련해서도 모두 2명이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전주 거주 확진자 2명에 대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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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3 09:47:25
    • 수정2021-04-23 10:58:30
    930뉴스(전주)
제사나 도박장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86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4일 진안에서 열린 제사에 참여한 전주와 진안 거주 일가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사에는 서울 등지에 사는 가족들까지 모두 9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6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전주지역 한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용자 2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 불법 도박장과 간접적으로 연관된 1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불법 도박에 참여한 감염자가 들렀던 가게의 주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군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익산 모 교회와 관련해서도 모두 2명이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전주 거주 확진자 2명에 대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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