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미 8개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 공동성명
입력 2021.04.23 (10:38)
수정 2021.04.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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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미 지역 8개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SICA는 중미 지역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세워진 지역 기구로, 벨리즈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8개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오염 물질의 해양 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태평양 지역 해양 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성명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주도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대응을 촉구한 최초의 고위급 다자회의 결과물로, 태평양이라는 공동의 바다를 공유하는 비(非)아시아권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SICA는 중미 지역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세워진 지역 기구로, 벨리즈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8개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오염 물질의 해양 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태평양 지역 해양 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성명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주도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대응을 촉구한 최초의 고위급 다자회의 결과물로, 태평양이라는 공동의 바다를 공유하는 비(非)아시아권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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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미 8개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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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3 10:38:58
- 수정2021-04-23 11:50:44

한국과 중미 지역 8개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SICA는 중미 지역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세워진 지역 기구로, 벨리즈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8개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오염 물질의 해양 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태평양 지역 해양 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성명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주도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대응을 촉구한 최초의 고위급 다자회의 결과물로, 태평양이라는 공동의 바다를 공유하는 비(非)아시아권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SICA는 중미 지역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세워진 지역 기구로, 벨리즈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8개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오염 물질의 해양 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태평양 지역 해양 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성명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주도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대응을 촉구한 최초의 고위급 다자회의 결과물로, 태평양이라는 공동의 바다를 공유하는 비(非)아시아권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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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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