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새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

입력 2021.04.23 (16:48) 수정 2021.04.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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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LH는 김 사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과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H 직원의 3기 신도시 등 투기 의혹 국면에서 취임하는 김 사장은 임직원의 부동산 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 통제 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아울러 2·4 공급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주택 공급 확대와 투기 근절, 실수요자 보호 등 부문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맡았습니다.

현재 공석인 LH의 상임감사위원도 이달 안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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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새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
    • 입력 2021-04-23 16:48:25
    • 수정2021-04-23 16:52:33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LH는 김 사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과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H 직원의 3기 신도시 등 투기 의혹 국면에서 취임하는 김 사장은 임직원의 부동산 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 통제 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아울러 2·4 공급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주택 공급 확대와 투기 근절, 실수요자 보호 등 부문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맡았습니다.

현재 공석인 LH의 상임감사위원도 이달 안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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