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美 바이든 대통령 국정지지도 50%대 기록
입력 2021.04.26 (03:29)
수정 2021.04.2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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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BC 뉴스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오차범위는 ±3.1%p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0%, 무당층에서는 61%가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9%만 지지한다고 응답해 지지 정당에 따른 입장 차가 분명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9%는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은 비슷한 시기 40%를 기록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높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는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 61%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코로나 19 대처에 69%가 지지했고, 경제와 국가통합에 각각 52%, 인종 문제에 대해서는 49%가 지지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문제 대처와 총기 이슈, 국경 안보 및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각각 35%, 34%, 33%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5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5%p입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5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59%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NBC 뉴스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오차범위는 ±3.1%p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0%, 무당층에서는 61%가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9%만 지지한다고 응답해 지지 정당에 따른 입장 차가 분명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9%는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은 비슷한 시기 40%를 기록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높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는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 61%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코로나 19 대처에 69%가 지지했고, 경제와 국가통합에 각각 52%, 인종 문제에 대해서는 49%가 지지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문제 대처와 총기 이슈, 국경 안보 및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각각 35%, 34%, 33%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5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5%p입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5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59%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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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00일’ 美 바이든 대통령 국정지지도 5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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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6 03:29:33
- 수정2021-04-26 04:10:01

취임 100일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BC 뉴스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오차범위는 ±3.1%p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0%, 무당층에서는 61%가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9%만 지지한다고 응답해 지지 정당에 따른 입장 차가 분명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9%는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은 비슷한 시기 40%를 기록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높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는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 61%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코로나 19 대처에 69%가 지지했고, 경제와 국가통합에 각각 52%, 인종 문제에 대해서는 49%가 지지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문제 대처와 총기 이슈, 국경 안보 및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각각 35%, 34%, 33%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5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5%p입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5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59%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NBC 뉴스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오차범위는 ±3.1%p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0%, 무당층에서는 61%가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9%만 지지한다고 응답해 지지 정당에 따른 입장 차가 분명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9%는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은 비슷한 시기 40%를 기록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높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는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 61%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코로나 19 대처에 69%가 지지했고, 경제와 국가통합에 각각 52%, 인종 문제에 대해서는 49%가 지지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문제 대처와 총기 이슈, 국경 안보 및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각각 35%, 34%, 33%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5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 동안 성인 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5%p입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5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59%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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