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9,900만 명 백신 확보…집단면역 앞당길 것”
입력 2021.04.26 (10:07)
수정 2021.04.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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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충분히 확보됐다며, 계획대로 차질없이 도입해, 집단면역을 앞당길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지난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 명의 약 3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등 추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백신 가뭄’ 보도 등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이외에 모더나, 얀센 백신 등도 상반기에 일부 도입을 추진 중으로 이 물량이 더해지면 더 여유롭게 6월 말까지 1,2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어제까지 백신 접종자 숫자가 226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주 매일 15만 명 수준의 접종을 통해 목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센터 등을 대폭 확대해, 5월에는 하루 최대 150만 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 역량을 지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추어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9월 말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집단 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선, “75세 이상 접종 효과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정부는 올여름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하여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지난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 명의 약 3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등 추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백신 가뭄’ 보도 등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이외에 모더나, 얀센 백신 등도 상반기에 일부 도입을 추진 중으로 이 물량이 더해지면 더 여유롭게 6월 말까지 1,2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어제까지 백신 접종자 숫자가 226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주 매일 15만 명 수준의 접종을 통해 목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센터 등을 대폭 확대해, 5월에는 하루 최대 150만 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 역량을 지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추어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9월 말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집단 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선, “75세 이상 접종 효과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정부는 올여름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하여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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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충분히 확보됐다며, 계획대로 차질없이 도입해, 집단면역을 앞당길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지난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 명의 약 3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등 추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백신 가뭄’ 보도 등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이외에 모더나, 얀센 백신 등도 상반기에 일부 도입을 추진 중으로 이 물량이 더해지면 더 여유롭게 6월 말까지 1,2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어제까지 백신 접종자 숫자가 226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주 매일 15만 명 수준의 접종을 통해 목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센터 등을 대폭 확대해, 5월에는 하루 최대 150만 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 역량을 지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추어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9월 말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집단 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선, “75세 이상 접종 효과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정부는 올여름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하여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지난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 명의 약 3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등 추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백신 가뭄’ 보도 등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이외에 모더나, 얀센 백신 등도 상반기에 일부 도입을 추진 중으로 이 물량이 더해지면 더 여유롭게 6월 말까지 1,2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어제까지 백신 접종자 숫자가 226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주 매일 15만 명 수준의 접종을 통해 목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센터 등을 대폭 확대해, 5월에는 하루 최대 150만 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 역량을 지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추어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9월 말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집단 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선, “75세 이상 접종 효과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정부는 올여름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하여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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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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