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온라인 화상 진료·격리비용 100% 지원’
입력 2021.04.26 (10:51)
수정 2021.04.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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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인천시가 `온라인 화상 진료`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현지 의료진과 국내 의료진의 협업으로 온라인 화상 진료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유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는 격리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입국 외국인은 보건복지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2주 동안 140~210만 원을 내고 체류해야 하는데, 그동안 인천시와 병원이 전체 비용의 50%만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인천시가 60%, 병원이 40% 등 격리 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송도 포스코타워 일대 등 성형외과·피부과 전문병원 밀집 지역을 '인천 뷰티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관련 협의체를 만들어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보호자를 위해 병원 근처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의료관광 체류 안내책자도 만들어 나눠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지난해 만여 명에서 올해는 만 5천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공항 메디컬코리아 제공]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현지 의료진과 국내 의료진의 협업으로 온라인 화상 진료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유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는 격리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입국 외국인은 보건복지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2주 동안 140~210만 원을 내고 체류해야 하는데, 그동안 인천시와 병원이 전체 비용의 50%만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인천시가 60%, 병원이 40% 등 격리 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송도 포스코타워 일대 등 성형외과·피부과 전문병원 밀집 지역을 '인천 뷰티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관련 협의체를 만들어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보호자를 위해 병원 근처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의료관광 체류 안내책자도 만들어 나눠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지난해 만여 명에서 올해는 만 5천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공항 메디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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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온라인 화상 진료·격리비용 10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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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6 10:51:36
- 수정2021-04-26 11:20:52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인천시가 `온라인 화상 진료`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현지 의료진과 국내 의료진의 협업으로 온라인 화상 진료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유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는 격리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입국 외국인은 보건복지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2주 동안 140~210만 원을 내고 체류해야 하는데, 그동안 인천시와 병원이 전체 비용의 50%만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인천시가 60%, 병원이 40% 등 격리 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송도 포스코타워 일대 등 성형외과·피부과 전문병원 밀집 지역을 '인천 뷰티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관련 협의체를 만들어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보호자를 위해 병원 근처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의료관광 체류 안내책자도 만들어 나눠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지난해 만여 명에서 올해는 만 5천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공항 메디컬코리아 제공]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현지 의료진과 국내 의료진의 협업으로 온라인 화상 진료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유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는 격리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입국 외국인은 보건복지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2주 동안 140~210만 원을 내고 체류해야 하는데, 그동안 인천시와 병원이 전체 비용의 50%만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인천시가 60%, 병원이 40% 등 격리 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송도 포스코타워 일대 등 성형외과·피부과 전문병원 밀집 지역을 '인천 뷰티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관련 협의체를 만들어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보호자를 위해 병원 근처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의료관광 체류 안내책자도 만들어 나눠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지난해 만여 명에서 올해는 만 5천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공항 메디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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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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