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4명 신규 확진…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접종

입력 2021.04.26 (12:14) 수정 2021.04.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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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4명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들도 백신 접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4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감염 152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습니다.

성동구의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이달 중순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의 회사 관련 감염자는 주말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부 근무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고,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지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35만 5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도 백신 접종을 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오늘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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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54명 신규 확진…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접종
    • 입력 2021-04-26 12:14:30
    • 수정2021-04-26 12:34:30
    뉴스 12
[앵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4명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들도 백신 접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4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감염 152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습니다.

성동구의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이달 중순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의 회사 관련 감염자는 주말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부 근무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고,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지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35만 5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도 백신 접종을 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오늘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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